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새숲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현선)는 지난달 27일 오후 센터 앞 놀이터에서 “함께한 40년 함께할 40년”을 주제로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현주 교육수녀원 대표를 비롯한 후원기관, 협력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감사미사, 2부 기념식, 3부 만찬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40년동안 센터운영에 도움을 준 장명숙 운영위원장, 장은희 후원회장, 호림태권도 관장에게 감사장패가 증정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라클라쎄’ 공연단에 의한 다양한 성악 공연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현선 새숲지역아동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주변에도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한아이를 키우기 위하여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사랑으로 희망을 드릴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