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일 오후 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영상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김경일 교수는 특강에서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이며,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100점 짜리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현재를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하루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작은 10원 짜리 행복을 누리는 것이 스트레스와 고난을 이겨나가는 힘이 된다고 하고 이를 찾기 위해서 일상의 기록을 통한 패턴을 찾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적, 심리적 지원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전화 02-879-4911 또는 홈페이지(https://www.gwanakmaum.or.kr)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