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조상식부회장 등 부회장 3명, 황도임 여성회장, 사무국장과 행정과장 등 임원진 6명은 4일 관악구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52사단 212여단 2대대를 위문하고 위문금을 전달 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는 민속명절 추석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부대 방문을 준비했으며 부대장으로부터 최근 국제정세와 북한동향에 대한 안보브리핑도 보고 받았다.
212여단 2대대 장병들은 지난달 을지자유의방패연습(UFS)기간 동안 관악구청에 파견되어 관악구와 함께 지역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으며 관악구청 1층 현관에서 장비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체험 행사를 겸해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 졌다.
212여단 2대대장 김필훈 중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님들을 기억하면서 임무완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선배님들의 부대 위문으로 사기충천한 가운데 국토방위 임무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문행사를 주관한 김사연 재향군인회장은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장병여러분을 믿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