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악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언근)는 지난달 29일 김연숙 센터장을 비롯한 이사, 직원, 각동캠프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샤로수길 일대에서 “안녕! 빗물받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청 광장에 집결한 봉사자들은 각 2개조로 나누어 가을태풍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주변과 도로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빗물받이 청소와 쓰레기 투기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전개 했다.
작년 12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관악구 자원봉사 센터는 현장의 동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서울시와 함께 “내곁에 자원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으뜸도시 관악”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하고 있다.
이날 “안녕! 빗물받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연숙 센터장은 “봉사자들과 함께한 빗물받이 청소 활동이 호우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