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4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이버 안보 대위협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사이버 안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박덕흠 국회의원, 임종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토론회에는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수석 부총재,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권영해 전국방부 장관, 이홍기 예비역장교연합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토론과 소통을 통해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미 군사용어에 신영역 안보라는 단어가 생겼을 뿐아니라 사이버 안보, 디지털 안보, 전자기 안보 등 새로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이버 안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정비되어 국가 방위를 위한 사이버안보분야에 예산과 인력지원이 시급한 시기에 도래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는 강성주 세종대 교수, 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발제 1세션을 진행 했으며, 김흥광 NK 지식연대 대표가 발제 2세션을 진행했다. 뒤이어 이석원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동연 한국인터넷 진흥원 단장, 김정윤 해양대 교수, 최상명 이슈메이커스랩 대표, 양재수 경기 정보산업협회장, 이무성 한국 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장, 박순모 국가 사이버안전연합회 박사가 이슈 발표 및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김성옥 연맹 수석 부총재가 대신 읽은 환영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의 안전생활이 더욱 향상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자유수호 추구, 사이버 안보 범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