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미술관과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관천로 문화 플랫폼 S1472에서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정교한 손>을 개최했습니다.
서울 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은 미술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정환, 김은진, 유승호, 이곤, 이지수, 이현호, 정정엽 등 7인의 작가들의 정교한 손을 통해 손의 흔적이 화면 안에 집적되어 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1472 운영 파트장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탐구 정신을 감상하며, 예술의 세계를 통해 일상 속의 새로운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열립니다.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