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자치 협의회(회장 김선식)는 5일 오후 5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김선식 주민자치협의회장, 각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반기 사업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엄성원 주민자치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구청장 인사말씀, 관악형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 구정홍보, 질의응답,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형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지역 주민의 자치활동 지원과 주민 의견 수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분석하고 후반기에도 각동별 지원사업과 자체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 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열정적으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주는 주민자치협의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핵심가치로 하면서 선진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