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랑 봉사회(회장 임광순)회원 40여명은 지난 29일 아침 8시 삼성동 주민센터에 집결하여 삼성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삼성동 일대 골목길 청소를 진행했다.
삼성동 주민센터 앞을 출발한 관악사랑 봉사회 회원들은 삼성시장 입구와 시장 안 골목길, 원신 길 등을 순회하면서 골목길 청소와 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골목길 청소에 참가한 임미숙씨는 ‘아침 일찍 나와 맑은 공기 마시며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주변 환경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후 위기 시대에 맞서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동 골목길 청소를 추진한 임광순회장은 ‘골목길 청소에 참여해준 회원과 삼성동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관악구 골목길을 순회하면서 깨끗한 관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0월 결성된 관악사랑 봉사회는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악산 등산로와 도림천, 서림동과 삼성동 등을 순회하면서 쓰레기 줍기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송년회와 워크숍으로 회원 상호 간 소통하고 있으며 년말에는 KT와 담배인삼공사, ㈜인성생활과학에서 후원하는 후원금과 회원들의 회비로 5개동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박스를 전달했으며 2023년에는 대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