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지난달 27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공동체 단계별 성장플랜’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평생학습관에서 강좌를 수강하고 자발적으로 구성된 꿈꾸는 아이(동화구연), 매력플러스(이미지메이킹), 다소니(노인교구), 다학사(다문화학습관리), 스마트폰길라잡이(디지털 문해교육), 어게인 남성중창(남성중창단), 플레이메타(메타버스), 인권 신호등 안아인(인권), 그린나래(환경), 건강 스위치(건강)의 11개 커뮤니티로 구성된 연합회로 회원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영철 관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특강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주제로 학습관의 미션과 전략을 설명하면서 ‘커뮤니티 비전 공유, 상호 의존, 역할, 책임’을 설명했다.
또한 매력플러스의 12시 토크쇼, 스마트폰길라잡이의 디지털문해강사 교육 다학사의 한글날 행사, 플레이메타의 구글 및 캔바교육 순으로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실천가, 활동가, 전문가로서 개별 활동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강에 이어 그룹별 토의를 통해 실천가 그룹은 실천가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자세, 활동가 그룹은 활동가의 역량 강화방안, 전문가 그룹은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토론 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고 회원들의 성장을 견인하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랩 커뮤니티연합회’ 조은숙 회장은 “돌보는 마음, 위하는 마음의 바탕은 사랑이고 말하고 커뮤니티 활동의 핵심 가치”라고 말하면서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하반기에도 각 커뮤니티 별 활동과 더불어 환경캠페인, 사랑의 바자회, 관내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