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림동 쓰리룸’ 고립‧은둔 청년지원기관 협의체 발족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 쓰리룸이 관내 12개 기관과 함께 관악 지역 고립‧은둔 청년지원기관 협의체를 발족 했습니다.

관악 신림동 쓰리룸은 2019년 서울시와 함께 관악구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청년 활동 공간으로, 대학동 고시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는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상담과 신체 건강, 문화예술, 진로 및 일경험, 마음 건강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꽃피다 프로젝트’와 더불어 관악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들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연계하여 돕는 역할을 수행 합니다.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관악경찰서, 관악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 관공서와 복지지원을 함께할 지역의 사회복지관 5곳 (강감찬 관악, 관악 구립 중앙, 서울YWCA 봉천, 성민, 신림), 건강지원을 담당할 관악 정다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늘픔가치가 참여하고, 지역의 또 다른 청년기관인 관악 청년청도 함께 합니다.

신림 쓰리룸 정성광 센터장은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보유한 자원들을 고립 청년들에게 지원해 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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