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8일 오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확산을 위해 장한어버이, 효행자 등 40명에게 관악구청장 표창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관악신림종합사회 복지관에서는 8일 ‘감사해효, 사랑해효’ 기념행사를 개최 한 바 있으며, 장군봉 조기체조회와 관악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도 같은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악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배정웅 지회장은 “나날이 변해가는 가족구조에 따라 세대간의 갈등이 더해가는 시대에 경로효친의 문화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