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식목행사 진행

제79회 식목행사 진행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2일 오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삼성동 양지 지구공원 일대에서 민관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관악구청 직원과 시민단체, 삼성동, 난곡동주민 등 약 200여 명과 함께 고사목과 쓰러진 나무 등을 정리하고 산벚나무 등 6종 약 200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관악구는 지역 환경단체 관악푸르게 만들기 환경지킴이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 이후에도 민관이 함께하는 비료주기, 숲길가꾸기, 흙덮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예정 이다.

한편, 녹지지역이 전체 면적의 59.7%를 차지하고 있는 관악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주민제안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식목일은 하루 행사가 아니라 자연이 주는 혜택을 지켜나가기 위해 365일 우리들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관악구를 만드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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