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기행사관 총동문회(회장 정창교)는 13일 서울대공원 다람쥐광장에서 기행사랑 시산제를 겸한 ‘2024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산악분과 위원회(분과위원장 조규진, 3기 의정)주관으로 개최 된 이날 등산대회는 정창교 회장(7기, 수송)을 비롯한 명예회장, 각기수별 회장과 임원 등 동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둘레길, 생태공원을 걸으며 나라사랑과 총동문회의 무운장구를 기원했다.
과천 대공원역 4번출구 앞에 집결한 동문들은 질서정연하게 접수를 마친후 사무국에서 준비한 기념타올을 받아들고 산행을 시작했으며, 선후배 동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정상에 도착하여 사전에 준비한 제단에 참배하고 막걸리로 나라사랑을 다짐했다.
이날 등산대회에서 이훈구(9기, 통신)외 1명의 동문이 듀엣으로 어쿠스틱 통기타 선율에 맞춰 추억의 7080 노래를 연주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목(5기, 병기)동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회 동문들이 다수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시산제를 마치고 2부 오찬장에서 정창교 회장은 “등산대회에 참여해 준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문단합을 위한 동문행사에 참여와 존중의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육군 기행사관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힘을 모으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송규명 기자, 이현수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