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는 12월 7일 오후 EBS(일산) 스페이스홀에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유열 EBS사장,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회원, 지역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 고수 열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우수 학습동아리와 지역의 숨은 고수를 찾는 열전대회를 통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에서 활동하는 우수 학습동아리 단체와 숨은 고수를 찾아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은 1부 공연과 토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공연의 장에서는 학습동아리와 숨은 고수가 함께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토크의 장에서는 MC 박재준의 진행으로 김찬호 사회학자와 평생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학습공동체,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동아리의 진화과정과 지역의 학습공동체 활동의 의미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발표가 이뤄지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2부 시상식에서 경북 봉화군의 학습동아리팀 “마음을 그리는 농부”의 “폐교를 활용한 산촌마을 학습동아리 이야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면서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학습동아리 “부산 남구 환경교육지킴이”와 숨은고수 “송은석”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학습동아리 부분에서는 ‘관악주민기자동아리’외 12개 팀이 우수상을, ‘엄마의 책방’외 15개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숨은고수 부분에서는 은평구의 이재성 외 8명이 우수상을 인천 계양구 임보현외 9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박승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학습도시 현장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수고하시는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여러분들과 함께 평생학습도시를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규명 기자>
관악 주민기자동아리 멤버 여러분의 덕분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