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임원용)는 3일 저녁 임원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기수 회장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음식점(영원)에서 2023 후반기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김춘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실시·예정 사항 발표와 2023년 송년회 계획토의 후 3대 회장으로 조복기(71세)씨를 선출하고 내년초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복기(71세, 사진)씨는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정년퇴직 후 관악시민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전임 2대 회장 임원용(75세)씨는 2017년 시민대학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동문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관계기관과의 원할한 관계유지, 반기1회 문화탐방과 안보체험, 역사체험, 각종 캠페인, 송년회 개최, 관악시민대학원 신문발간, 가수왕 선발대회 개최, 우수동문 포상 등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우수하게 완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관악시민대학원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대표 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리더로서의 전문지식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4기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한 바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