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하 협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 광명시와 전북 부안군에서 ‘건강한 도시, 기후 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방향을 모색하는 어떻게 살 거예요?’라는 주제로‘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와 부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 EBS,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UIL)와 글로벌 학습도시(GNLC), 국내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계, 평생교육사, 시민 등 다양한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트렌드를 재확인하고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유네스코(UIL)과 협의회와 국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첫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펜데믹 시기에 열린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국제기구와 학습도시와 관계자 그리고 유네스코(UIL)가 2년간 실천해야 할 가이드를 런칭 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유네스코와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실천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국제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UIL) 관계자는 향후 학습도시 공동의 아젠다는‘기후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번 광명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계기로 세계적(글로벌) 학습도시로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