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지나가다 들리는 ‘대학동 청년축제’가 관악구 대학동 소재 박종철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교류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사업으로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 성민 종합사회복지회관이 주최하고, 관악구청이 후원을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종철 센터에서 지하-커피 클래스, 1층-포토존, 게임존, 먹거리, 캘리그라피, 반려 화분, 압화키링 만들기, 보아매듭, 1.5도씨, 3층-박종철 열사 관련 상설 전시, 4층-룸스프레이 만들기, 마음건강체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학동 청년과 주민들이 비가 오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주희씨는 “가족과 지나가다 들렸는데 소규모지만 내용이 다양하며 먹거리도 있어서 좋았고,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하였고, 행사를 주최한 신림동쓰리룸 정성광 센터장은 “참여하신 주민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대학동에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과 주민이 협치하는 대학동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용석 기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