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관악구협회장배 선무예대회 개최

관악구와 관악구체육회가 후원하고 관악구 선무예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관악구협회장배 선무예대회가 7일 오후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김영주 회장을 비롯한 관악구청장, 구의회의장, 관악구체육회장, 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선무예협회장, 선무예협회 임원 및 관계자, 출전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선무예협회 김형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선무예 시범공연과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체육 발전 유공자 포상,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8개 출전팀의 대회진행,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서 체육 발전에 공이 많은 함도성씨외 2명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병로씨외 2명이 관악구 의회의장 표창을, 최종남씨외 5명이 지역국회의원 표창을, 윤상선씨외 3명이 관악구 체육회장 표창을 박막례외 7명이 협회장상을 수상 했다.

대회결과는 평상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도산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명지대팀’, 외 7개팀이 공동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관악구 선무예협회 김영주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무예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선무예 보급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협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 회장은 지난 7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 건신기공대회에서 육자결과 팔단금 종목에서 각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