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월 6일부터 성현동, 삼성동을 비롯해 9월 15일까지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는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주민자치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은경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기본 개념,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 주민자치 정책과 제도 방향, 우수 주민자치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이 대상이고 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이나 일반 주민도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2019년부터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민자치회를 금년 4월 관악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관악형 주민자치회’로 출범하고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