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 신고 훨훨

20230630_1927062023년 6월 29일과 30일 양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국립국악원 예담 악당에서 꽃신진고 훨훨 이라 전통 상여소리 공연에 다녀왔다.
민속악단 예술감독 유지숙의 감독하에 국립 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및 객원이 출연 하였으며 연출에는 정호봉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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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끝에서 만나는 삶의 노래,조화로운 세상을 위한선물,죽음 오랫동앗 사람들은 탄생과죽음,삶의 시작과끝에 놓인 두존재는 자연의 섭리이고,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신의 세계에서결정된다고 믿고 있었다.

세계여러 신화에서는죽음이 신이아닌 인간의 선택 이었다고 말한다.

 

오늘 공연 에서는 아마도 우리의 조상의 마지막 가는길의 모습을 지금 살고있는 우리에게 들려주고 전통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올려진 공연 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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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가마,상여.죽음의 공간을 채우는 삶의 음악.멀고 험난한 저승가는길에 모두함께’어화 넘차’.새로운소리이땅의 신명,상여소리.서도상여소리.제전.상구소리.산염불.황해도배천 상여소리.평양 상여소리.백발가.경기상여소리.회심곡.이별가.회다지소리.남도상여소리.진도다시래기.진도씻김굿.지전춤.심청가중상여소리.진도상여소리.등 알차게 구성된 전통소리를 들으며 우리가 잊고 있던 아니 모르고 있었던 관심조차 같지 않으려했던 공연을 보면서 죽음의 끝이 그리 무섭지많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웅장한 무대 출연진들의 공연 모습에 관객들의 박수도 끝임없이 칭찬을 해주었다.

김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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