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명은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하여 태국군 참전비를 참배하고 제73주년 6.25 기념 행사후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참관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8시 버스 3대로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으로 이동하면서 산정호수 기념식장에서 오희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6.25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6. 25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창군이래 최대규모로 실시된 2023 화력격멸 훈련은 건군75주년 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 연합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71개부대 2,500여 명의 장병과 610여대의 장비가 참가해 국군과 연합군의 훈련을 통해 막강위용을 과시하면서 대군 신뢰를 높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사연 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6.25 기념사에서 “그 어느때보다 안보의식의 재정립이 요구되는 시기에 막강 국군의 화력시범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긴장과 도발의 역사를 소중히 여겨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아가자”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