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 관악봄봄 축제에 4만명 운집

별빛내린천 관악봄봄 축제에 4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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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은 지난달 20일 별빛내린천에서 진행한 <관악 어린이·가족 축제 : 관악 봄봄>이 4만 여명의 인파가 참여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관악 봄봄’은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립서점부스 ▲지역공방체험 ▲주민참여도서전시 ▲놀이기구 등이 관심을 끌었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버블&매직쇼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관객참여형 Led 난타 공연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의 4050 음악 콘서트에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객석을 메웠다. 또한, 부스와 설치 용품을 종이와 목재로 제작하고 재활용 텀블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축제와 함께 환경을 고려한 ‘도심 속 친환경 축 제’로 운영하는가 하면 체험료의 일부 수익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상호 기부문화 의미까지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이정임씨(삼성동 거주)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공연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즐거운 공연이었다”며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는 등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까지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봄봄은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관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축제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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