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지난달 4일부터 9개 시범동 자원봉사캠프를 시작으로 ‘2023년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조원동 캠프를 시작으로 9일 보라매동, 11일 인헌동, 12일 성현동, 16일 청룡동 등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 부자가정, 치매가정 각 20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하면서 안녕 캠페인 및 반찬을 배달했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활동가와 봉사자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 ‘살펴봄’, ‘함께돌봄’, ‘느껴봄’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과, 이웃을 위한 일에 지역주민과 대상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이웃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됨을 느껴보는 등정서적 안정을 돕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3년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임현주 센터장은 “작년 시범 사업을 거울삼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활동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동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살피고, 돌보는 활동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