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최한 행사에 3,0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는 등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 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쌓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우천관계로 일부 계획을 변경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맞춤 전시·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모처럼 별빛내린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특히,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원(회장 이훈구)들은 버스킹 공연에서 동요와 ‘아름다운강산’ ‘하늬바람’등 6곡을 선사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면서 최고의 인기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 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훈구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장은 “관악문화재단 에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관계로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별빛 사생대회 기간을 21까지 연장한다고 밝히고 관악문화재단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02-6357-5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