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규)는 지난달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 선포식을 개최 했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활동가와 봉사자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 ‘살펴봄’, ‘함께돌봄’, ‘느껴봄’ 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봉사 활동을 전개 하게된다.
작년에 조원동을 비롯한 5개동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한바 있는 관악구에서도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동캠프장과 촉진가등 11명이 참가하여 2023년 사업을 구상하고 9개의 동에서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관계 회복의 시작이자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길”이라고 말하고 “동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에 참여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