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29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제29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3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안건을 심사하고, 3월 31일 구정질문 및 답변을, 4월 3일 보충질문 및 답변이 잇달아 열린다. 회기 마지막날인 4월 4일 제4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친다.
임춘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 상호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건설적인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90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외 5건을, 행정재경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을,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외 1건을 각각 심의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