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명사」
이십사절기의 하나.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들며, 양력 3월 5일 경이다.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 따위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시기이다. ≒계칩.입춘 추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도 있지만은 우수, 경칩 다 지나고 이제 내일모레면 청명이 성큼 다가오는데도아직은 쌀쌀 합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숨어있다가 놀란다는 뜻인데요.겨울잠을 자는 동물을 표현할 때 [숨을 칩]을 주로 사용합니다.또한 정치인들이나 유명인들이 활동하지 않고 있을 때를 칩거한다고많이 표현을 합니다.이때의 칩거는 남들의 눈을 피해서 생활한다는 뜻이겠지요.이십사절기에서의 경칩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주로 개구리를 많이 예를 듭니다.)들이 따듯한 날씨에 놀라서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뜻입니다.보통 이때쯤이면 날씨가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하지요.사실상 봄이라고 봅니다.앞으로 따틋해질 봄을 기다리며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김정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