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지난 14일 마감 결과 22억 2천3백만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18억원을 초과달성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관악구 온정의 손길은 여전히 따뜻해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
관악구는 다른 구에 비해 고액 기부자는 많지 않았지만 고사리손부터 영세상가, 주민, 단체,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은 다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관악구청 직원들도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가구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만여명에게 전달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 이다. 구청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