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용)과 GMB관악마을방송(대표 정연길)은 14일 오전 10시30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본부회의실에서 천범용 이사장과 정연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악뉴스, 관악저널, 관악신문과 월드방송 등 관악구 지역언론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관악구 시설관리공단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체육 활성화와 홍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gmb 관악마을방송은 2016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8년차에 접어 들고 있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두고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 방송프로그램 개발, 참여형 뉴미디어 채널 운영 등을 전개하면서 마을미디어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GMB 관악마을 방송을 주축으로 설립한 미디어플러스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만들어 가는 인터넷신문 ‘미디어플러스지’ 와 오프라인 마을신문 ‘관악사람들’을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천범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공단과 오랫동안 협력해 온 지역언론사들과 함께 공단 활동 및 운영시설 관련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위해서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고 “지역언론사와 적극 협력하여 관악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악구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고객 중심의 도시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체육시설, 주차시설, 별빛내린천(도림천)을 비롯하여 관악구청사, 관악가족행복센터 등 관악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39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관악구민의 만족을 최고가치로 삼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로 안전과 편익 증진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모범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