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관악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재향군인회 김주익 부회장, 박준희 관악구 구청장, 임춘수 구의회의장, 유관단체 및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희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주요 업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회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부 행사는 2022년 활동 동영상 시청에 이어서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향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향군 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에는 행운동 재향군인회가 최우수동회로 선정되어 재향군인회장 표창과 상금을 수상 했으며, 개인표창에 엄정득, 서울시재향군인회장 표창에 김은순, 이종윤, 관악구청장 표창에 김병현외 1명, 관악구의회의장 표창에 오세선외 1명, 관악구재향군인회장 표창에 김광희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은 경성대학교 고병일 학생외 2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특히, 금년 처음 제정된 자랑스러운 관악향군인상에 최완성, 장동식, 최영혜 3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50만원씩 수여 됐다.
김사연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에도 예측불허의 안보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할 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지역내에서 안보활동은 물론 다양한 향군 활동을 전개하여 향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