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민생안정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강감찬 민생안정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0명으로 만 65세 미만 70명, 만 65세 이상 180명이다. 이번 상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공고일인 1월 27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메뉴의 공고(채용공고)를 확인하여 첨부된 구비서류를 지참,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세대원 및 세대원 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골목길 환경정비, 내방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청장은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가 구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손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