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는 18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스퀘어홀에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EBS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파트너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도시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의 격려를 통해 현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소속 189개 자치단체 및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7개 분야(취약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맞춤형 평생교육, 글로벌, 기후위기·평화통일·환경(ESG), 지역 특성 반영형 등)의 좋은 정책상, ‘평생교육사’(신인, 인물) 분야, ‘파트너십’(지자체와 협력한 대학, 기업, 학습동아리 등 민간기관) 분야 등 3개 분야별로 신청을 받아 1월 3일 엄정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은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 정책 중 53개 지자체의 73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좋은 정책상을 수여하고, 28개 협력기관에 파트너십상, 1~2년차 평생교육사 신인상 25명, 10년 이상 평생교육사 인물상 20명 등에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상장과 메달이 함께 수여되었다.
또한, 좋은 정책과 수상기관의 사례, 평생교육사 이야기는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오늘 수상한 지자체와 파트너기관, 평생교육사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학습도시가 만든다”면서 “우리의 정책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상기관 및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좋은정책상 : 서울 동대문구 외 41개 지자체
▲ 파트너십상 :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외 27개 기관
▲ 평생교육사 신인상 : 신명자 외 24명
▲ 평생교육사 인물상 : 어재영 외 19명
<송규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