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17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임춘수 의장과 정현일 의회운영위원장, 김순미 보건복지위원장, 의회사무국장과 대한적십자사 관악구지구협의회 김은회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회비 전달식 후 임의장은 참석자들과 차를 마시면서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활동, 다양한 긴급구호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구호사업을 비롯하여 코로나19 구호물품지원, 의료사업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업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수 의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관악구의회는 적십자와 연대를 강화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의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 노인·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