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진행
차가운 겨울바람이 체감온도를 영하 20도까지 끌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겨울을 연탄으로 지내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이 배달됐다.
사랑나눔 봉사단 회원과 1365를 통해 참여한 봉사자, 의용소방대 등 70명은 성현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후원으로 지난달 14일 성현동 주민 8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700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하여 홍보대사 양준혁, 최준호, 정유진, 쯔양을 비롯한 전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삼성시장 일대 저소득 취약계층 9가구에 2,700장의 난방용 연탄과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사랑의 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연탄나눔 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