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1층 민원실에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모금함”이 설치돼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겨우내 온정을 담아낼 사랑의 모금함에 지역 곳곳 기관과 단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사랑의 봉투가 쌓여가고 사람들 가슴마다 빨간 사랑의 열매가 달린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은 2월 14일까지 현금과 물품으로 낼 수 있으며 현장에서 기부하거나 계좌이체(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 구청·동주민센터 방문후 기탁서 작성, 또는 온라인 기부를 통해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 관악구는 21억2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내 불우이웃 돕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관악의 성금 모금액은 2015년부터 20억 원을 넘는 수준이다.
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 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모금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복지정책과(02-879-5881)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