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정리의 필요성과 그 장점생각해보기!
내 자신에게 주는 장점
살면서 정리는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다양한 행복감을 준다.
♧ 죽음 이후에도 자신의 희망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이 죽은 후에남은 일은 나 자신이 할 수 없어 남겨진 누군가에게 맡저야 한다. 생전 정리를 하면 먼저 자신의 희망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준비할수있는 시간을주게된다 ‘이런 장례식을 하고 싶다’, ‘어떤방식으로 나의 마지막준비해주기 바란다’ 등 생전 정리가 자신의 생각과 말로 누군가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 남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한다. 라틴어에 ‘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는데, 즉 ‘죽음을 생각해라’라는 말이다.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은가’하는 내 안의 이상을 생각함으로써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남은 삶이 긍정적이라고 한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할 일을 나는 정말 하고 싶을까?”라는 유명한 연설을 남겼다. 자기계발의 스티븐 M.R. 코비는 ‘7가지 습관’에서 인생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면서, 그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이라는 하루를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생전 정리를 하고 자신의 마지막을 상정하는 것이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고 좋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 후회가 적어지여 생전 정리를 해두면 여러 가지 후회를 적게한다. 생전 정리에는 의료, 간병, 장례, 상속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신변의 일, 자기 자신의 교우 관계, 나아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일 등 다방면에 걸쳐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그것들 하나하나를 생각하고 실행해 나감으로써 후회가 적어지는것이다.
♡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장점은 무엇?
생전 정리를 미리 준비하면 남겨진 사람들에게도 준비의 시간이 돌아온다. 만약 병에 걸렸을 때, 혹은 돌아가셨을 때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생전 정리는 꼭 필요한 것이다.
♧ 만일의 경우 판단·행동에 곤란한 일 없어지며 만약의 일이 생겼을 때 생전 정리로 자기 자신의 희망을 남김으로써 주위 사람들은 쓸데없는 판단으로 망설이거나 당황하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병에 걸렸을 때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 만일 사망했을 때는 어느 곳에 의뢰하면 되는지, 어느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지 등 의료나 장례나 상속 실무에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건강관리와 약, 병원 정보 즉시 전달할 수 있으며 만일 병에 걸렸을 때 지병, 알레르기나 건강상의 주의점,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 주치의 병원 등의 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적절한 의료를 더 빨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병명이나 여명의 고지, 연명 조치 등 제3자가 어떠한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될 때에 어떤 희망을 남겨두는 것으로 판단에 결정이 수월해 진다.
♧ 장례를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죽은 사람의 장례준비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어떤 형태를 취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장례를 원하는지, 어떤 종교와 친분이 있는지, 어떤방법으로 장례을 원하는지 등 미리 희망과 정보를 남겨두면 장례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것이다.
♧ 재산에 대해 조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재산을 가지고 있는지 재산목록을 남겨두면 유산분할 협의가 원활해지고 불필요한 상속 다툼을 피할 수 있다. ‘숨긴 재산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내 몫이 적어지는 것은 아닐까’와 같은 의심으로부터 상속 다툼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재산 정보를 미리 오픈해 두는 것이 좋은 것이다.
♧ 유품 정리에 시간을 들일 일이 없어진다 유품에 대한 희망을 남겨둠으로써 남게된 사람들의 유품 정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 상속 다툼의 가능성이 낮아진다. 가족 형제간 많은 다툼이 상속문제다. 살아생전에 재산을 정리함으로써 불화가 줄어든다.
김정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