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임현주)는 지난 2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캠프 사진전시회, 우수자원봉사자 포상, 2023년 활동계획발표 등 ‘2022 Fun(뻔)Fun(뻔)한 V-Festival’행사를 개최했다.
강진호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표창’,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행안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 6개의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숨은 공로가 있는 ‘미디어플러스지 시민기자단’ 김정임씨 등 57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자원봉사자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에서는 21개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다채로운 활동 모습,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수해 복구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우수자원봉사단체 사진 등 한해동안 자원봉사활동 상황을 회고했다.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올한해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 수요처,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및 복지관 등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