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차민태)이 2022년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성과공유회를 11월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관희씨를 찾습니다>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관악구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이날 성과공유회를 통해 영상부문 7편, 전시부문 2편, 웹툰부문 2편 등 11팀의 콘텐츠가 선을 보였다.
특히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 지역예술가와 전문가 위원,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콘텐츠 피칭이 무료로 전시되어 관심을 받았다.
이번사업에 참여한 ‘동네작당’ 박상아 대표는 “난곡로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거리 전시를 기획했다”며“난곡동이 가진 삶과 동네의 매력을 기록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지역예술가가 관악을 소재로 관악만의 콘텐츠를 선보여 더욱 뜻깊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