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11일 낙성대동 강감찬 텃밭에서 동캠프장, 자원봉사활동가, 공원녹지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캠프장과 활동가들이 참여해 온정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한 김장김치는 낙성대 텃밭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무우 배추 등 총1,300여 kg으로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저소득 부자가정 350여 가구에 각 1통씩 사랑의 정을 전달되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김장 나눔의날 행사에 참여한 관악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와 영양갱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문했다.
임현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김장나눔의 날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해 냈다는 의미를 포함 가고 있다”고 말하고 “비록 작은 김치 한 통이지만 이웃과 서로를 위로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