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개최
관악구 난곡동 소재 남강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강법인 설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면 체육대회는 4팀으로 나눠 족구와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참가인원이 가장 많았던 8회 동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남강 고등학교 최정식 총동문회장은 개회사에서 “18대 총동문회의 ‘소통하고 화합’의 슬로건처럼 학교 발전을 위하는 즐거운 체육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의 중요한 교육 자산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남강고등학교는 개교 50년이 된 관악구 명문 사학으로써 약 30,000여명의 졸업생이 전세계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정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