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새단장을 마치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아트홀’로 재 탄생 했다. 총 사업비 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년 간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달 20일 재개관했다.
공연장 객석을 700석으로 증설·재배치하고 현대식 음향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존 공연장, 전시실, 어린이라운지 시설 외에 식당, 로비, 멀티룸까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로 마련했다.
관악아트홀은 “관악을 상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10월 5일까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를 비롯해, 10월 7일과 21일에 재개관 기념 콘서트 ‘G-WAVE’공연과 어린이 전시관에서는 10월 26일까지 ‘숲속의 꿈’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악아트홀 운영과 재개관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술진흥팀(☎ 02-828-5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