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거리 문화를 즐겨보자

차 없는 거리 문화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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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차 없는 거리 ‘상상하는대로’를 10월 9일과 10월 16일 일요일 2회에 걸쳐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 – 원당초교입구 교차로 양방향 300m 구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악형 광장문화 ‘상상하는대로’는 ‘구민의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대로(大路)’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장, 중앙공원 등 도심 속 소통 공간에 대한 구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구민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 한것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는 ‘뽐내는 대로’, ‘즐기는 대로’, ‘쉬는 대로’ 세 가지 콘셉트로 구간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생활공예 및 친환경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놀이동산과 거리예술놀이터 ▲마을박람회 ▲인문학 쉼터와 북 토크 및 독서동아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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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거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관악구 민관협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석정(64세)씨는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에 대한 도시철학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이번 ‘상상하는 대로’ 행사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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