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통기타 음악캠프’ 동아리(회장 이훈구)회원들은 지난달 14일과 28일 관악산 제2광장 야외무대에서 관악산 통사모(회장 권재근)와 함께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통기타 공연축제를 개최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관악마을방송이 후원한 이날 공연은 통기타를 사랑하는 생활문화 예술 동아리 회원 9개팀이 무대에 올라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등산객을 위한 통기타 음악축제 “여름의 끝자락”을 노래했다.
‘한마음 통기타 음악캠프’ 회원들은 이날 추억을 되살리는 ‘7080 노래’를 골라 어쿠스틱 통기타의 맑은 음색으로 ‘작은새,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불어라 바람아,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등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한편, ‘한마음 통기타 음악캠프’ 동아리회원들은 오는 10월 봉천로 사거리에서 원당초등학교 까지 이어지는 관악구 차없는 거리 운영시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의 대표 역사 축제로 자리매김한 관악 강감찬 축제시에도 시니어팀 대표로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 통기타 음악캠프’는 이훈구 회장은 “생활문화 예술 동아리 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관악문화 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생활문화 예술 동아리 사업과 자원봉사 공연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