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은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28일(일) 오후, 차 없는 문화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 잠수교를 찾는다.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거리공연을 즐긴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보행교를 통해 한강을 안전하게 건너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서울시의 관광자원으로서 한강 다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올가을 처음으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28일(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일)까지 매주 일요일(12시~21시, 추석 연휴 제외)마다 총 9회 운영한다.
축제에서는 ▴‘플리마켓’(친환경 소상공인 70개팀 참여, 재사용・친환경・수공예 제품 판매) ▴‘거리공연’(잔잔한 음악과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 ▴‘푸드트럭’(잠수교를 거닐며 쉽게 취식할 수 있는 음료, 음식 판매) ▴야외 영화관 ▴포토존 등 잠수교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회차 행사일인 9월 4일(일)에는 3년 만에 돌아온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어 차 없는 잠수교에서 한강과 달빛무지개분수 바라보며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휴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손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