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 누구나 서울대생이 될 수 있다!

관악구민 누구나 서울대생이 될 수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관악시민대학 31기와 관악시민대학원 24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민대학(원)과정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으로 지난 해 코로나의 여파로 수업이 제한되었으나 올해 다시 시작되어 많은 주민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직접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게 되며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규장각, 박물관 탐방 등 주민의 학습동기 부여와 견학과 체험활동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수료생은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이 수여되고 수료 후에는 총동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대학과정은 50명을 시민대학원 과정은 45명을 선착순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주1회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시민대학(원)은 지역주민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17년 간 함께해온 학·관 협력기반의 대표적인 평생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과학, 예술, 건강 등 다양한 강좌로 주민들의 능력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지원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청 교육포털 홈페이지(www.gwanak.go.kr/site/edu/main.do)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관(02- 879-5674)으로 하면 된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