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와 신사시장 상인회(회장 임영업)를 비롯한 신사동 주민자치회 등 10개 자원봉사 단체가 21일 오후 2시 신사시장 상인회 고객센터에서 임현주 센터장과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10개 자원봉사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사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사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웃음을 전하는 ‘신사시장 웃음 활짝’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원 협의체 운영을 통해 POP 글씨 안내판 제작 지원활동, 줍깅, 방역활동, 자원봉사대상자 교육지원, 홍보사업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시장 주변 방역 활동, “신사시장 웃음 활짝” 포스터 부착, 시장 주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텀블러와 장바구기 나눠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관악구 자원봉사 임현주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신나는 웃음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신사시장에서 시작되는 웃음 활짝 분위기가 관악구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