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 협의회 김은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자 50여 명은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삼복더위 극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을 앞두고 사회적 외로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삼복더위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 보증보험의 지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대형 밥차를 지원받아 봉사원들이 직접 조리한 영양 가득 삼계탕을 400세대에게 전달한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왕정순 서울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참하여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적십자봉사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대한적십자사 관악지구 협의회는 7월 삼계탕 나눔 봉사 외에 5월 계절 김치와 9월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한 김은회 회장은 “대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혈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공동체 건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고 “적십자회 봉사자들 직접 조리한 영양듬뿍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