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발전협의회 2022 정기총회 개최
비영리단체 관악발전협의회(회장 이석근)는 10일 오후6시30분 대학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이석근 회장을 9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병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10년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 임원선출, 협의회기 이양,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이·취임사, 감사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참가자의 깊은 관심속에 성대하게 진행됐다.
관악발전협의회 김환주 부회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는 교통환경 개선, 상생타운 로드맵 구축, 공영차고지 부지개발, 공영주차장 설치 등 관악을 서울의 최고명품 마을로 변모시켜 나가는데 뜻을 하나로 뭉치자고 다짐했다.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석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관악발전 협의회는 명실상부하게 관악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발전협의회는 2013년 5월 출발하면서 사법고시 존치와 고시촌 활성화, 삼성동 뉴타운 건설, 신림선 경전철 신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등 지역현안에 주민 목소리를 내면서 관악구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조직으로 자리했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