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12일 오후 2시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내 곁에 자원봉사 활동 선포식”에 임현주 센터장을 비롯한 주무관, 촉진가와 동 캠프장, 활동가 등 20명이 참가했다.
서울자원봉사센터 한도헌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 캠프 새로운 시작, 곁에서 힘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각 자치구 공동사업 참여캠프 활동가 300여 명이 참석하여 내 곁에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최종엽 주무관이 세바캠(세상을 바꾸는 캠프)에서 ‘자원봉사로 이웃과 사회를 변화시켜왔던 캠프 활동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공감을 받았으며 청룡동 오현하 캠프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다짐 선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내 곁에 자원봉사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시기에 우리가 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캠프 브랜드 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아가겠다는 공동사업으로 금년에는 5개 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4년에는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현주(58세) 자원봉사센터장은 “관악구가 진행하고 있는 ‘든든해요 엄마애요’ 사업의 효과를 배가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감소시켜 신뢰를 향상시키는 사업에 적극 참여 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