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4.18)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전면 해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 시,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재유행 대비 만전
서울시는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의료 대응이 안정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 된다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므로 지속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4.18일부터 현재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10명 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299명까지 허용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 70%까지만 허용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없어진다. 4.25일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그동안 인내하며 방역에 참여해 주셔서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므로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는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도 재유행 등 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광현 기자>